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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청년콜로키움] 4회차 - 현장스케치 '새터민에게 듣는 생생한 북한이야기'

안녕하세요

새로운 백년을 여는 청년들의 열린 대화모임 콜로키움이 4번째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청년새터민과 좋은벗들 팀장님이신 이새롭씨를 모시고 북한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시는 분이 이새롭팀장님이십니다

 

 

 

<열심히 말씀중이신 좋은벗들의 이새롭팀장님과 청년포럼의 오태양사무국장님>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 대담에 참여해주신 새터민분은

평화재단에서 북한난민들을 돕는 자원봉사활동까지 하고 계시는 분이셨어요

좋은 마음 내셔서 오늘 이자리까지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벗들"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남북 민족간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탈북난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활동 그리고 재외동포들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함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좋은벗들'의 활동에 함께 참여해 북한주민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대담에 앞서 오늘의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관련 영상을 보기도 했습니다

EBS 지식채널 e - 보통사람

탈북자 대안학교 청소년들의 여행기를 촬영한 영화와 북한에서온 최금희씨의 수기를 통해서 탈북자의의 현실과 아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저 역시 새터민에대해서는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아닌 "북한에서 온"이라는 편견을 항상 갖고 있었어요

그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씁슬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늘 콜로키움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청년들의 대화모임이라는 말이 무색해질만큼 백발이 멋진 손님도 계셨구요

이때까지 해왔던 콜로키움 중 가장 집중도가 높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콜로키움의 시작을 기다리면서

오늘 모시는 새터민분께 어떤 질문을 할지 서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대담을 통해서 개인적인 인생도 살짝 엿보았고

북한의 정치적인 현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북한은 처절하지 않을 수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북한은 극단에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거에요

 

 

오늘 콜로키움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어요

보통 우리는 뉴스에 나오는 정보만을 통해서 북한을 접하잖아요

김정은이라는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했고, 북핵문제때문에 항상 소란스럽고

시장에는 꽃제비들이 조그만 손으로 구걸을 하는 모습들을 들어왔죠

 

그렇지만 의외로 북한에는 휴대전화도 사용하고 있고,

남한의 드라마를 보면서 서울말투를 배우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오늘이 아니면 어떻게 들을 수 있었을까 싶었습니다

 

 

 

 

 

 

 

<공지>

다음주 10월 23일은 콜로키움이 한 주 쉬어갑니다

(다음 시간 콜로키움은 10월 30일에 시작됩니다)

혹시라도 헛걸음 하시는 분 없기를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