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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청년콜로키움] 3회차 - 다큐 "천국의 국경을 넘다"

 

 

 

새로운 백년을 여는 청년들의 열린 대화 모임 콜로키움

오늘로 3회차를 맞이했습니다

 

 

출석을 하러 들어서는 길에 참가자들을 반겨주는 우리의 스탭들

포즈에 장난기가 가득하죠??

 

 

 

 

 

콜로키움이 열리는 날은 매주 수요일인데요,

10월 9일 한글날, 사실 저 역시도 어디 좋은 곳에 놀러갔으면 하는 딴 생각(?)을 잠시 품었는데요

 다른 곳이 아닌 평화재단을 찾아주신 분들의 모습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를 보기 전에는 조금은 어수선한 마음을 차분히 하기 위해서 시와 함께 하는 명상을 합니다

다들 눈을 감고 고요함 속에서 흘러나오는 시 한편을 귀담아 듣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북한 동포들의 목숨을 건 탈북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 넘다" 였어요

압록강과 두만강의 국경을 지키며 강물을 넘나드는 북한 동포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취재여행을 정리한 영상이었는데요,

저희는 간접적으로나마 영상을 통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탈북자를 만나고, 함께 국경을 넘고, 밀항선을 타보았습니다.

자들의 두려움과 분노, 외로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누가 그들을 극한으로 몰고 간 것일까요

 

 

 

 

 

 

 

콜로키움의 마지막 코스이죠 "나누기"!!

 

1시간동안 나누기를 하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고 이야기했네요

다른 사람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건 처음에는 어색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나누기를 하면 할 수록 적응이 되고,

이제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가가 더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마무리를 하는 우리의 스텝들입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두분이서 핑크색 옷을 입고 오셨네요

화사한 가을 밤이에요^^

 

 

 

 

 

함께한 분들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단체사진 찰칵

 

 

 

 

 

다음주 10월 16일에는 평화재단에 청년새터민분께서 직접 오셔서 경험담을 들려주신다고 하시는데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