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쳥년학교

9주차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2013.5.15) 뒤늦게 올리는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 9주차 수업입니다. 9주차 수업은 [쟁점을 파하다]의 5~7단원을 읽고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든 부분에 줄을 긋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5. 개발이냐 보존이냐 6.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대한민국 7. 다문화 사회의 빛과 그림자. 5단원과 6단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왔지만, 7단원 다문화 사회의 빛과 그림자는 직접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면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았네요. 그리고 토론 주제는 3가지가 주어졌어요. 1. 원전은 필요한가. 2, 유급육아휴직은 필요한가. 그리고 필수 주제,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였는데요.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에 본 원자력, 그리고 육아에 관련된 2가지 여는 영상이 주제 토론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원전은 필요한가에 관련된 여는 .. 더보기
새로운 백년 '쟁점을 파하다' 세미나 2013. 5.3 -5.10 2주간에 걸쳐 법륜스님의 '쟁점을 파하다' 라는 책을 가지고 토론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1. 먼저 첫주에는 1장부터 4장 까지 읽고 조별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 -정치, 공동체의 답을 찾는 과정 -성장과 투쟁의 리더십을 넘어서 -강정마을, 지금 우리의 문제를 푸는 실마리 -통합의 리더십을 말하는 이유 2 동북아 공동체를 이끌기 위한 정치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구조 개편 -통일과 지방분권을 동시에 준비하는 8도연방제 -동북아 공동체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통일이 동북아 공영의 열쇠다 3 부의 환원,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기초 -부의 세습은 당연한가 -세금은 명예다 -너무나도 당연한 종교인 과세 4 비정규직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비정규.. 더보기
8주차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쉽" 드디어 교재 [쟁점을 파하다]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에 우리 모두 먹어요. 냠냠. 다과가 참 풍족하게 차려진 날이었어요. [쟁점을 파하다] 1장에서 4장까지 읽고 자신에게 깊게 느껴진 구절과 그에 관련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차를 한번 보자면, 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 2 동북아 공동체를 이끌기 위한 정치개혁 3 부의 환원, 경제 민주화와 복지국가의 기초 4 비정규직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입니다.^^ 이 외에도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의논을 했는데, 시간 상 저희 조는 한 개만으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파트 타임 잡, 자원봉사] 중, 미래에는 어떤 노동의 형태가 각광받을 것인지 생각해 보았어요. 자신의 입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저는 .. 더보기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 7주차 특강. 강주희 박사님과 함께 미리 보는 [쟁점을 파하다] 경주에 다녀오고,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이제 마지막 교재, [쟁점을 파하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전에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주희 박사님께서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쟁점을 파하다]라는 책은 설명으로 둘러가지 않고 바로 중요 포인트만 짚어가는 책이라,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책의 내용 자체를 전부 다 보여주시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사례와 경험담을 들어 주신 점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사족입니다만, 제가 여는 공연에 참가한 덕분에 좀 맨붕이었는데도,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정말 좋은 강의였던 것 같아요.(...) 강의를 끝내고, 가볍게 팀원들끼리 서.. 더보기
새로운백년 청년학교 경주워크숍 마지막편! 2013.4.26-28 저녁일정의 하이라이트 안압지 야경 둘러보기가 있었습니다 :-)≪삼국사기≫ 문무왕 14년 2월조에 의하면 “궁 안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하여 삼국통일을 전후로 조성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한 것으로 되었다고 하네요 :-) 우리 청년학교가 간날 예보됐던 비도 안오고 게다가 둥근 달 까지 함께해서 더욱 아름다웠던 야경이였습니다 ! 은은한 조경과 연못에 비친 그림자! 안압지에서 자리를 옮겨 첨성대로 향했습니다.저녁에 보는 새로운 유채꽃밭을 가로질로 첨성대 앞에 도착환한 조명에 빛나는 첨성대입니다. 첨성대 바로 앞 너른 들판에서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길고도 짧았던 뜻깊은 하루의 마지막 일정을 함께 했습니.. 더보기
[5월 현장프로젝트] 1970년 겨울 22세의 젊은 나이에 근로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의 무반응과 개혁의 불가함에 스스로 타들어가 생을 마감한 청년 전태일, 그의 죽음은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 대한민국의 노동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13년 봄 여전히 높은 철탑위에, 크레인위에, 종탑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노동자들 그들은 왜 저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야만 했는가 거대한 자본에 힘에 맞선 힘없는 자들의 최후의 전선일까 아니면 좀 더 좋은 조건을 쟁취하기 위한 억지부리기 땡깡일 뿐일까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이 사람들에게 무관심해 졌을까 내가 변해가는 걸까 이 시대가 변해가는 걸까 나 또한 일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 대한민국에서 나는,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바라보아야 할까 서울 노동이슈 현장을 둘러 .. 더보기
일곱째주 청년학교 이야기 일곱째주 청년학교가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한지 별로 안된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경주여행도 함께 갔다와서 그런지 친해진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강주희 박사님께서 오셔셔 '쟁점을 파하다'에 나오는 주제들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비정규직 문제, 개발인가 보존인가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군기지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건설해야된다는 입장과 환경을 보존해야된다는 입장이 부딪친 강정마을 이야기,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야되는 가에대한 찬반의견 등을 한쪽의 시각이 아닌 양쪽의 시각으로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복지를 어느 수준의 사람까지 해야 하는가, 경제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화두를 던져 주셨습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똑같은 조건이라면 자유로운 비정규직을 선.. 더보기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 경주 디딤돌 워크숍 2 2013.04.26-28 2013.4 27 (土) 사천왕사 터에가서 옛 신라시대의 호국사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교의 힘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자 세운 사찰로 지금 현재는 터만 남아있었고 아쉽게도 절터에서는 머리가 사라진 거북이 석상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정교하게 무늬가 새겨진 비석을 통해 신라인들의 높은 수준의 솜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바위에 한명씩 앉아서 스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네요 :-)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 릉'으로 향했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당나라에 무시도 당하고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지혜로운 여왕이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릉과 관련된 설화를 스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에서 선덕여왕은 죽는 날을 미리 예언하고 도리천에 장.. 더보기
새로운 백년 청년학교 경주 디딤돌 워크숍 2013 4.26-28 1. 4월 27일 (土) 드디어 청년학교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경주 디딤돌 워크숍이 지난주에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서울팀 같은 경우에는 경주까지 먼거리라 26일 오후에 모여서 출발하였습니다 ^^ 가기 전 꼼꼼한 인원체크와 설레는 맘을 안고온 청년학교 참가자들 모습입니다 부푼 맘을 안고 저녁 늦게 경주동궁유스호스텔에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에 있을 빡빡한 일정을 위해 곧바로 취침~! 첫날 일정으로 아침식사 후 오전부터 스님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뒷날 아침일찍 온 다른 지역 팀들과 반가운 만남 뒤 곧바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스님과 청년학교 학생들과 즉문즉설 타임! 여러 질문들이 나왔고 나중에는 시간이 모자르기 까지한 알찬 시간이였답니다.학생들은 저마다의 고민들을 솔직.. 더보기
경주워크숍 자료집 법흥왕릉(신라 제23대 514~540 재위) 지증왕의 아들. (지증왕은 왕이란 칭호를 처음 사용했고 이사부가 우산국을 점령하여 울릉도가 신라의 영역으로 된다.) 신라는 지증-법흥-진흥왕으로 이어지면서 부흥하기 시작하고 선덕여왕을 거쳐 무열왕-문무왕을 거치며 삼국을 통일하게 된다. 법흥왕은 대표적으로 율령반포, 금관가야병합, 불교공인을 주요 업적으로 꼽는다. 또한 화랑을 내세워 젊은 세력을 키웠다. 이로서 볼수 있는 점은 법흥왕은 기존 귀족의 세력이 강한 신라에 왕권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쳤다는 것이다. 율령은 법률을 제정하여 공표하는 것으로서 법률에 따라 귀족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것을 의미하고 결국 귀족의 권한이 줄어들고 왕권이 강화되는 효과를 지닌다. 또한 삼국유사에 따르면 법흥왕이 불교를 일으키고자.. 더보기